• 하늘토수원점 댕겨왔어여
• 2009-11-25 hit.212

요즘 완전 편해졌어요
예전엔 가까운 편의점 가는것 마저
화장을 하고 나가야하나.. 어쩌나..
맨얼굴로 나가기는 너무 얼굴이 불긋 불긋ㅠㅠ
여드름흉터자국들은 잠깐 요앞에 나가는 것마저
스트레스를 주곤 했어요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꾸준히 인내하고
3개월이 넘는 시간을 치료하고 나니..
언제 깨끗해질지 모르던 얼굴이 이젠
도돌도돌 없이 나름 맨들 맨들 !
세수할때마다 느껴지던 여드름이 없어져서 그런지
자신감이 팍팍생겼어요 ㅋㅋ
그래서 요즘 그 자신감으로 민낯으로 나다니는 ;;
가리고 덮고 두꺼워지던 화장이 자연히 가벼워지고
옅어질 수 밖에 없어요 ^-^
화장시간 줄어들고 피부는 깨끗해보이고
무엇보다 잠잘때도 남편에게 더이상 쌩얼이
부끄럽지 않답니다 ㅋㅋ
적지 않은 시간동안 관리를 받으며
저에게 신경 많이 써주신 팀장님과 쌤들
상담덕에 기회를 잡을 수 있게 한 실장님과
원장님 모두모두 너무 고마워서
주위사람들한테 건너건너 소개도 하고 다녀야겠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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