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여드름 발생이 잦은 이유는 피지분비량이 늘어나게 되는 탓이다.

피지분비는 온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습도와 기온이 높아지면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여드름이 심해지기 쉽다. 때문에 여름은 평소 여드름 트러블로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겐 피하고 싶은 계절이다.

이제 땀분비도 많아지고 특히나 피지선이 발달한 등과 가슴부위는 몸여드름이 화농성여드름의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보기에도 흉할 뿐만 아니라 여드름자국까지 남긴다.

얼굴은 예쁘지만 몸여드름 관리되지 않아 뒤돌았을 때 질겁하지 않도록 몸여드름 관리하여 매끈한 속살로 거듭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여드름치료전문 하늘토한의원 수원점 정우현 원장은 “등, 가슴 피부는 얼굴 피부처럼 말랑말랑하지 않고 단단한 편이며 조직도 훨씬 촘촘할 뿐만 아나라 색소나 콜라겐 세포 등이 얼굴보다 더 많다.” 며 “이 때문에 등, 가슴 피부는 여드름 때문에 상처가 나면 낫는 과정에서 피부 속 콜라겐 섬유가 지나치게 재생, 한번 상처 나면 잘 아물지 않는 `켈로이드`와 비슷하다” 고 설명한다.

특히 가슴 피부가 더 심하다. 그래서 얼굴뿐만 아니라 등여드름, 가슴여드름도 전문의에게 치료받아야 안전하고 깨끗하게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정 원장의 설명이다.

한편 하늘토한의원에서는 ‘수화시스템’을 다년간의 여드름과 피부과 에 대한 것을 연구 발전시켜 새롭게 선보이는 여드름 전문 프로그램 `아크801`을 통해 성인여드름 치료뿐만 아니라 청소년기 여드름, 여드름자국∙흉터 예방에 힘쓰고 있다.

여드름은 열이 외부로 분출되는 현상이기에 몸 내부적인 화, 열의 원인을 찾아서 열을 내려주는 동시에 피부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피지의 분비량을 조절해주며, 모공의 노폐물 배출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피부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다.

하늘토 한의원 정우현 원장은 “환자의 체질과 피부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여드름 피부 및 흉터 치료는 어떤 한 가지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 개개인마다 체질이 다르듯 개인별 맞춤한약 처방을 통해 내부 장기의 생긴 문제의 원인을 찾아 몸 안의 흐트러진 기운을 바로 잡아주며 동시에 피부표면을 진정시키고 증상도 빠르게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 하다고 조언했다.

지저분한 화농성여드름이 등과 가슴을 뒤덮고 있다면 휴가철 뒷태의 속살을 뽐낼 수 없을 것이다. 노출이 많은 여름철, 자신 있게 등이 패인 옷을 입고 싶다면 몸에 난 먼저 관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