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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피부에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2009-05-01 hit.2,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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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경우 5월 1일 노동절을 시작으로 주말과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쉴 수 있어 이때를 잘만 이용하면 국내여행은 물론 가까운 동남아 지역으로의 해외여행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미리부터 황금연휴에 무엇을 할지 계획하고 이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여행의 필수품인 자외선 차단제를 꼭 챙기도록 하자. 자외선 차단제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필요한 필수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환경오염 등의 이유로 최근 자외선 지수가 상당히 높아졌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깜박하고 바르지 않을 경우， 햇빛에 의한 화상， 기미 및 주근깨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간혹 여드름이 있는 사람의 경우 얼굴이 번들거리는 것이 싫어 자외선 차단제를 건너 띄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키는 지름길이다. 여드름 피부는 염증으로 인해 상당히 예민해져 있기 때문에， 여기에 높은 자외선이 바로 내리쬐게 되면 여드름 악화는 물론 건강한 피부를 가진 사람보다 더 많은 기미와 주근깨를 얻을 수 있다. 다음은 하늘토한의원 신촌점 정윤봉 원장이 소개하는 여름철 여드름 피부관리 법이다. ▶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대신 수분베이스 제품으로 선택 여드름 때문에 고민인 사람의 경우 유분성분이 함유된 자외선 차단제를 피하고 수분함량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수분베이스의 자외선 차단제는 끈적임이 적어 피지가 과다 분비되는 사람도 부담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자외선 차단제 지수는 SPF 25∼30이 적당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일수록 자외선을 잘 차단할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맞는 말이긴 하지만 이보다 더 효과적인 것은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덧발라 주는 것이다. 야외 레저활동을 하지 않는 이상 생활 자외선 차단을 위한 제품으로는 SPF 25∼30 인 제품이 적당하다. 대신 3∼4시간에 한번씩 덧발라 주는 것이 좋은데， 화장을 하는 여성의 경우 메이크업을 지우고 새로 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하다. 메이크업을 한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덧발라 주는 대신 아침 외출 전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고 화장을 고칠 때마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트윈케이크를 사용해 주면된다. ▶ 모공청소는 주기적으로 날씨가 더워지면 피지분비도 더욱 왕성해진다. 여드름의 경우 피지가 모공을 막아서 염증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모공청소를 주기적으로 해줘야 한다. 무리하게 모공 속 피지를 짜내게 되면 얼굴에 여드름 흉터를 남길 수 있음으로， 반드시 전문의에게 치료받는 것이 좋다. 집에서 간편하게 모공을 관리해 주는 방법으로는 스팀타월을 이용해 주면된다. 미지근한 물로 세안 후， 뜨거운 스팀 타월로 얼굴을 감싸 준 후， 피지흡착 기능이 있는 머드팩 또는 황토팩으로 관리해주면 효과적이다. 스팀타월 후에는 반드시 찬물로 세안해 모공을 다시 조여 줘야 한다. 하늘토 한의원 신촌점 정윤봉 원장은 "여드름이 있는 사람의 경우 일체의 화장품은 물론 자외선 차단제까지도 바르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라고 전하며 "여드름 피부라 하여 로션이나 에센스 등을 발라주지 않으면 나중에 주름이나 기미 주근깨로 더욱 고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원장은 "여드름 피부에는 화학성분과 유분감이 적게 들어간 제품을 골라 사용해야 하며 여러 가지 제품을 사용하기 보단， 피부에 꼭 필요한 제품만을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도움말: 하늘토한의원 신촌점 정윤봉 원장 출처 : 하늘토한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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