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일단 사람을 만나게 되면， 초면 일지라도 그 시선은 무의식적으로 얼굴을 향하게 된다. 불과 몇 초 안에 그 사람의 외모에 대해 파악하게 되고 그 외모를 토대로 그가 어떤 사람인지 판단하게 되는 것， 즉 첫 인상에 대한 이러한 행동은 거의 모든 사람이 겪었고 또 공감하는 행동일 것이다. 최근 이러한 첫 인상을 좋게 남기기 위한 현대사회가 빚어낸 풍조로 인해 사람들은 아름다워지고자 끊임없이 노력한다. 각종 고기능 화장품으로 하는 피부 관리는 물론 아름다움을 위해서는 거금을 주고 성형수술까지 불사 한다.

언론매체를 통해 나오는 아름다운 미인들의 등장으로 인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러한 아름다움을 가진 사람들을 동경하게 된다. 이러한 풍조의 일환으로 기업이 인력을 구하기 위해 면접을 보거나 남성과 여성 서로가 결혼을 위한 배우자를 선택하게 되었을 때 가장 먼저 외모를 보고 판단하게 되는 경향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는 그야말로 두려울 정도의 외모지상주의 열풍을 일으키게 되었다. 이런 무분별한 사태로 인해 사람들은 취업이나 결혼 등과 같은 일을 해결하고자 어쩔 수 없이 이러한 외모지상주의를 따라갈 수 밖에 없었고 외모적으로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은 사회적인 열등감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외모지상주의 열풍에 편승해 아름다움을 가지고 싶어 하는 욕망에 휘둘리기 보다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밝은 에너지나 이미지 등을 이용하여 자신을 좀 더 가꾸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일 수가 있다. 밝고 따뜻한 이미지 때문에 생겨난 `훈남， 훈녀`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밝은 모습과 이미지를 유지한다면， 성형수술과 같은 인위적인 방법이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좋은 모습을 남길 수 있는 것이다.

좀 더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싶어도 어떤 사람들은 어쩔 수 없는 부분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도 있다. 바로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이나 흉터와 같이 얼굴에 생긴 상처의 흔적들이다. 특히나 여드름과 같은 피부트러블 등으로 생긴 흉터는 계속해서 사라지지 않아 항상 의식하게 되고 고민하게 되는데， 최근에는 한의학을 이용한 침술 요법으로 흉터를 치료하는 방법이 있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흉터는 피부조직이 손상 되면서 그 틈을 채우기 위한 육아조직， 즉 콜라겐이 뭉쳐서 딱딱하게 자리를 잡은 것이다. 이는 피부에 있어야 할 모낭， 땀샘 ，혈관이 재생되지 않아서 그 자리를 채우기 위해 진피조직에서 흘러나온 섬유조직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침술을 이용해 이 흉터조직을 자극하면 흉터를 이루고 있는 섬유조직이 끊어지면서 새롭게 정상적인 조직이 생성되고 배열된다. 섬유조직을 유지하는 콜라겐이 유연해지는 것도 동반하기 때문에 흉터로 인해 울퉁불퉁한 면이 얇아지는 효과가 있다.

밝은 마음과 밝은 이미지를 갖고 있어도 피부트러블로 인해 고민하고 있다면 좋은 인상을 가지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고민하고 자신감을 상실한 채로 있는 것보다는 적합한 치료를 통해 피부트러블을 해결하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 앞에서 당당하게 나설 수 있는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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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 하늘토한의원 강남점 조수영 원장